2018 재도전 반대 목소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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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8.01 댓글0건본문
춘천 등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2018년 동계 올림픽 재도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춘천시 이통장연합회는 오늘 성명서를 발표하고
“행정력의 집중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고
국비 등의 예산이 평창과 강릉 지역에 집중돼
지역간 불협화음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2018년 동계 올림픽 유치 재도전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특히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90% 이상의 주민들이
동계 올림픽 유치 재도전을 반대하고 있다”며,
“강원도가 일방적인 여론몰이로 재도전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문제는 정부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춘천 경제 정의 실천시민연합과
춘천 주민 자치 위원회, 개발 자문위원회
연합회 등도 최근 동계 올림픽 삼수 도전
반대 결의문을 잇달아 발표하고,
“동계 올림픽 유치에 행정력이 집중돼
도내 각 지역이 발전하지 못했다”며
재도전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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