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람'하면 영화 동막골의 사투리와

순박한 시골 등을 떠올린다고 응답해

강원도 이미지가 지난 6,70년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발전연구원이 한림대 전우영 교수팀에 의뢰해 발간한

'강원도에 관한 고정관념'에 따르면

'강원도를 평가할 때 생각났던 대상'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7.2%가 농촌·순박함·아줌마·아저씨 등을 떠올렸고,

33.1%는 동해바다·해수욕장·스키장·계곡 등을 꼽았습니다.

　또 감자는 16.5%, 추운날씨 5.8%,

탄광촌과 군대가 4.1% 순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