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속초시는 대포농공단지 명태가공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농·어가에서 내국인 인력 충원이 어려울 때

외국인이 계절근로자 비자를 통해

최소 3개월에서 최대 5개월까지 국내에 체류하며

일손을 도울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신청 또는

결혼이민자의 가족 및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계절근로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프로그램에 선정돼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대포농공단지 내 명태가공업체에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일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