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인형극제가 26일 사농동 인형극장과

축제극장 몸짓 일대에서 개막합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춘천인형극제는 '인형과 손을 잡다'를 슬로건으로

축제 기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전문 강사와 인형극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 등도 준비됩니다.

특히 축제의 백미인 거리 퍼레이드는

28일 오후 7시 '퍼펫 카니발'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합니다.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휴관했던 춘천인형극 박물관도

25일 이번 축제에 맞춰 재개장할 예정입니다.

춘천 인형극제는 국내와 국외 극단 86개 팀이 참여해

100여 개 이상의 작품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인형극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