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첫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강릉이 28.7도, 양양 27.7도, 속초 27.1도,

삼척과 동해 각 25.1도를 기록하는 등

섭씨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을 보였습니다.

강원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난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 지역은 당분간 폭염이 나타나겠고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