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기 화재 급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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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7.23 댓글0건본문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기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원주와 동해 등에서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올 6월부터 7월 현재 전기로 인한 화재가
61건이 발생해 5억 6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지난 해 여름철 발생한 전기 화재 건수는
모두 119건으로 연간 발생 건수 446건 가운데
26%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57건 12.8%가
7월에 발생했습니다.
발생 장소는 주택이 29건, 음식점 20건,
건축물과 차량 각 13건이었으며
원인으로는 전기 배선 불량이 74%.
냉온수기와 선풍기 모터 등의 과부하가
21건으로 17.6%로 분석됐습니다.
도 소방본부는 “7월은 무덥고 비가 많이 와
습하고 전력 사용량이 급증해
전기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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