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신청사 건립 사업을 위한

범시민 협의체를 다음달까지 구성하는 등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시에 따르면 신청사 입지 선정을 위해

시민 대표와 사회단체, 전문가 등이

포함되는 범시민협의체를 구성해

내년 7월까지 청사 후보지를 선발,

추천받기로 했습니다.

시는 또 10월까지 협의체가 선발 추천한

후보지 가운데 한 곳을 10월까지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고

주민투표나 여론조사 방식으로

2008년 말까지 청사입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시는 올해 3월, 현 청사 부지와

캠프페이지 부지 2개 지역으로 한정해

입지를 선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청사 건립 기본 계획을 발표했으나

일부 시민들의 반대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