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양사고 기름 유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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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7.23 댓글0건본문
동해지방 해양경찰청은 올해 들어 상반기 동안
울산∼속초에 이르는 관할구역에서
해양오염사고 19건이 발생해
76㎘의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는 51%가 감소했으나
유출량은 4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름 유출 증가는 1월 울산에서 연료수급 부주의로
기름 2.6㎘를 유출한 월드 리더호와
5월 울산에서 선박충돌로 인한 삼진호의 72㎘ 유출 등에
기인한 것으로 전체 유출량의 98%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유출량별로는 200ℓ이하 16건 84%로 가장 많고
1㎘ 미만 2건, 30~100㎘ 1건 등이며,
시간대별로는 선박활동이 많은 주간이 14건 74%로 나타났으며
대형오염사고 2건 등 5건은 야간에 발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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