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 유치에

적극 나섰습니다.

시는 최근 양 기관의 유치를 대비해

부지를 확보하고, 현재 효자동에 자리한

춘천 지방법원과 춘천지검

청사 이전을 위해 후보지 3,4곳을 놓고

구체적인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기관에서도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과

고속접근망이 구축되면 이전 대상 부지

지가가 상승할 것을 고려해 가능한 한

빨리 이전 부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춘천에는 그동안 서울고법

춘천부가 없어 항소심을 받기 위해

서울까지 가야하는 불편이 있어

고법 지방부 설치를 요구해 왔으며,

법원행정처가 지난 6월 국회에서

2008년 9월 개원을 추진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