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한미 FTA로 타격이 우려되는

도내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친환경 농업 육성 시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 등

모두 천 954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오는 2013년까지 친환경 인증 농산물 생산 비율을

25% 수준으로 확대하고,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40%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2013년까지 친환경 농업 실천 면적을

현재보다 3.2배 증가한 만 5천 ha로 확대하고,

실천 농가 8천호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26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분야별로는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친환경 농업 직접 지불제, 유통 기반 확충,

친환경 농업 활성화 지원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