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강원도 등 북한 지역 아사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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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7.19 댓글0건본문
북강원도와 평안북도, 양강도 등
북한 각 지역에서 지난 6월부터
굶어 죽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사단법인 좋은 벗들 북한연구소에 따르면
각 지역 시군 단위에서 하루 평균 10명 안팎의
사람들이 기아로 죽어가고 있으며,
중장년층의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북강원도와 함경남북도는 현재 쌀이 고갈돼
암시장에서도 쌀을 찾아볼 수 없으며,
노령층에서는 매일 십여명 이상이 죽고 있으나
북한 당국은 병사로 처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북한 전역에서 유일하게 배급을
주고 있는 회령시도 7월들어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옥수수밥으로 끼니를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며,
이마저도 한달에 20일 분량만 배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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