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벤션센터 도지사 책임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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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7.16 댓글0건본문
춘천 컨벤션 센터 건립과 관련해
춘천시 의회가 김진선 지사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시는 오늘 강원도가 시에 떠넘긴
컨벤션 센터 건립 사업을 민자 880억원을
투자해 천석 규모로 삼천동 시유지에
2010년 상반기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시의회에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컨벤션 센터 건립 사업이
강원도 때문에 1년이 넘도록 표류했는데도
시는 아무런 보상도 없이 건립하겠다고 나섰다”며
시를 질책한 후 “춘천시 주도로 건립하기에 앞서
도지사의 책임을 묻고 보상금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광준 시장이 도지사를 만나
대시민 공식 사과와 보상금 등의
요구를 할 계획이었으나
동계 올림픽 유치 실패로 보상 요구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자체 건립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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