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업분야 구조조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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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7.18 댓글0건본문
한미 FTA 이후 강원농업의 위기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오늘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심포지엄에서 강원대 이종인 교수는
'한미 FTA의 영향과 강원농업의 진로'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FTA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농업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며 이를 위해서는
농업분야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 교수는 "농업 경쟁력이 충분한 전업농이나
중소농은 직불제 지원 등을 집중해
소득안정이나 영농규모를 확대해야하지만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고령농은 자연스럽게 은퇴를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시장 개방에 따른
구체적인 강원농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는
▲품목별 구조조정과 가격.품질 경쟁력 제고
▲비교우위 대체작물 발굴
▲작목 재편과 구조조정에 따른 피해농가 소득보전
▲경쟁력 있는 전업농 육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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