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폭우로 인한 ‘소 식중독’ 발생...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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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08.18 댓글0건본문
최근 폭염과 집중 호우에 따른 '소 식중독'이 발생하자
강원도가 농장 방역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달 인제군의 한 한우 사육 농가에서
'소 보툴리즘'이 발생해 4마리가 폐사한 데 이어
지난 16일 해당 농가와 2.5㎞와 떨어진 다른 농가에서도
보툴리즘으로 의심되는 소 2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도와 동물위생시험소, 인제군은
소 10여 마리가 피해를 봤다는 주장도 제기됨에 따라
현장 조사와 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 보툴리즘은 폭염과 폭우 상황에서
직간접적으로 오염된 사료와 물을 먹고 폐사하는 소 식중독입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폭염과 폭우 시
젖은 사료를 먹거나 관리를 잘못하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료와 깔짚은 건조 상태를 유지하고,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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