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동원학교 학생들이 한국스페셜 올림픽

위원회 주최 롤러 스케이팅 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동원학교 조재웅 선수와 남궁준, 남궁청 형제 등

7명의 선수는 지난 달 말 성남에서 열린

제 1회 스페셜 올림픽 롤러스케이팅 대회에서

3백미터와 4백미터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모두 15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백미터 2위와 3백미터 3위 등을 차지한

강민기, 조재웅, 홍인기 선수는

대회 경험이 처음인데도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번 대회는 국제 장애인 스포츠 기구인

스페셜 올림픽 위원회 한국 위원회가 주최한

대회로 한국 경진학교와

주몽학교, 성은 학교 등 전국 13개

특수학교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