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한나라당이

정권을 창출하면 정권 차원에서

2018 동계 올림픽 유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대표는 오늘 오전 도청에서 열린

한나라당과 강원도의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림픽이 존속하는 한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는

반드시 해야 한다”며, “동계 올림픽을 유치해야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2014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실패에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힘이 작용한 것 같다”며,

“재도전 의사를 미리 선언해야 한다”고

조기 선언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진선 지사는

“도민들의 상실과 좌절감이 클 수 밖에 없는

분위기를 이해해 검토해 달라”며,

2018 동계 올림픽 재도전에

한나라당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