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피싱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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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7.09 댓글0건본문
전화를 이용한 금융사기인 일명 '보이스 피싱' 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내에서는 올 상반기 동안
모두 11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전화 금융사기 관련 사건은
모두 122건으로 이 가운데 103명이 검거됐고
30명이 구속됐습니다.
전화 금융사기로 인한 피해액만
11억1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건별 유형은 신용카드 도용방지 등 명목이 6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각종 과.오납 환급 빙자 사기 46건, 공무원 사칭 9건 등입니다.
피해 발생지역은 춘천 52건, 원주 18건, 강릉 10건, 홍천 7건,
영월 5건, 동해와 정선 각 4건, 양구와 고성 각 3건 등
전화 금융사기가 도시와 농촌 지역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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