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실패... 강원 발전 유보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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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7.05 댓글0건본문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재도전에 나섰던
강원도의 꿈이 무산되면서
접근교통망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 조성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거나
차질이 불가피 할 전망입니다.
오늘 강원도 등에 따르면 평창 유치 시
원주~강릉 철도 건설을 비롯해 평창 진부에서 정선 문곡 간
국도와 영동고속도로 확장에 800억원을 투입하는 등
경기장과 접근교통망 구축 사업비로 총 4조1천764억원을 투입할
정부 계획이 대부분 재검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주~강릉 간 복선 철도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230억원의 관련 예산을 책정했으나
유치 실패로 상당 기간 지연될 전망입니다.
또 영동고속도로 임시 IC설치를 비롯해 횡성~강릉 간 국도 6호선 확장 및 포장 등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정부 지원 등으로 추진하려던 사회간접자본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기장 조성사업도 대부분 무산되거나 축소돼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알펜시아리조트에 들어설 예정인 스키점프장 등은
재검토 대상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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