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항만공사 비리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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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7.03 댓글0건본문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팀은
4월부터 3개월 간 동해안 항만과 어항공사 비리 단속을 실시해
공사비 3억5천여만원을 가로 챈 혐의로
모 건설 기술이사 K씨 등
14명을 검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권씨는 강릉시에서 국고 보조금을 지원받아
바닷물을 횟집 수족관으로 끌어 들이는
해수공급용 인입관 시설공사를 하면서
유령계좌를 만들어 인건비를 빼돌리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20여차례에 걸쳐 공사비 3억5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 회사 대표 Y씨도 회사공금 2억여원을 빼돌려
해외여행 경비와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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