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결전 눈앞, 제 119차 IOC 총회 개막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편성프로그램

BBS강원뉴스
HOMEBBS강원뉴스뉴스

뉴스

뉴스

<리포트>결전 눈앞, 제 119차 IOC 총회 개막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7.04 댓글0건

본문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위한

제 119차 IOC 총회가 개막됐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평창은 지난 2003년 실패 직후부터

4년여를 준비한 끝에 두 번째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과테말라에서 김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치열한 경쟁을 펼쳐온 평창과 소치, 잘츠부르크의 진검 승부가

마침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우리 시각으로 4일 오전 10시 제 119 차 총회 개막식을 갖고,

5일 오전 6시 30분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위한 투표를 시작합니다.


이번 총회 투표에는 97명의 IOC 위원이 참가해, 과반수를 획득한 도시가 나올 때까지

투표를 진행합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획득 도시가 나오지 않으면 가장 적은 득표를 한

도시를 탈락시키고 2차 투표를 통해 남은 두 도시 가운데 개최지를 선정합니다.


이 시간 현재 평창은 IOC의 현지 실사와 각종 해외 언론 매체, 올림픽 전문 매체의 분석 결과 선두를 고수하고 있지만, 투표 결과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현지의 여론입니다.


평창 유치위원회는 분수령이 될 프레젠테이션을 세 도시 중 가장 늦게 하게 돼

다소 유리하다는 전망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준비한 모든 것을 펼쳐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8년여를 기다려온 강원도민들의 열기도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평창과 강릉 지역 등에서 전세기를 이용해 과테말라에 입국한 3백여명의

강원도민 서포터즈들은 잠시도 마음을 놓지 못한 채 평창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한인 체육회를 중심으로 한 교민들도 평창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생업을 제쳐놓고 통역과 수송부터 환전에 이르기까지 자원 봉사를 아끼지 않은

교민들은 평창 승리가 확정될 경우 과테말라 시티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축하 이벤트를 개최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결전의 순간이 채 하루도 남지 않았습니다.

BBS뉴스 김충현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2427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0전화 : 033-250-2114팩스 : 033-250-2131

copyright 2012 www.ch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