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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대표단 오늘 과테말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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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6.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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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동계올림픽 최종 개최지 선정을 닷새 앞두고

평창의 공식 대표단이 과테말라로 출국합니다.

한승수 유치위원장과 김진선 도지사를 비롯한

대표단 60여명과 취재진, 응원단 등 250여명의 평창 대표단은

오늘 낮 1시30분 전세기를 제119차 IOC 총회가 열릴

과테말라로 출국합니다.

대표단엔 현지에서 이건희, 박용성 두 IOC 위원과

교민들이 합류해 막판 유치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평창 유치위는 우리시간으로 다음달 5일 새벽

승부의 분수령이 될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벌일 예정이며,

IOC는 최종 프레젠테이션 직후 위원들의 무기명 전자투표로

2014 동계올림픽의 최종 개최지를 결정합니다.


한편 2014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놓고

평창과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러시아 소치가

2천여명의 대규모 유치단을 전세기 9대로 나뉘어

과테말라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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