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동계, 3개 도시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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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7.01 댓글0건본문
과테말라에서 김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2014 동계 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위한
제 119차 IOC 총회가 열리는 과테말라에서
평창과 잘츠부르크, 소치 등 3개 후보 도시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평창은 오늘만 두 차례 자체 리허설을 통해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는 한편,
박용성 IOC 위원과 한승수 유치위원장,
김진선 집행위원장 등이 오늘 입국한 30여명의
IOC 위원들을 접촉하며 유치활동을 펼쳤습니다.
막판 대규모 물량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러시아 소치는 천여 명에 달하는 대표단과
지원단이 전세기 3대로 입국해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열세를 뒤집기 위한
막바지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백여명에 달하는
소규모 대표단을 파견했지만,
구젠바우어 총리가 3국 정상들 가운데
가장 먼저 입국해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7월 1일
오후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등과
과테말라에 입국해 대표단과 합류해
유치 활동을 도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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