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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잘츠부르크 막바지 유치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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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7.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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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러시아 소치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막바지 유치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소치는 러시아 수영 영웅이자 IOC 선수위원인

알렉산더 포포프를 동원해, 현지 시각으로 1일 오후 과테말라시티

인터컨티넨탈 수영장에서 과테말라 수영 꿈나무들을 위한

수영 강습회를 개최했습니다.

소치는 이어 현지시각으로 내일

본국에서 공수해 와 IOC 총회장인 카미노 호텔 근처에

설치한 아이스링크에서 예브게니 플레센코의

아이스쇼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유서 깊은

유럽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와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는 한편 ,

릴레함메르 대회처럼

마법같은 대회를 재현하겠다며 IOC위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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