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 초조함 드러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7.02 댓글0건본문
현지 시각으로 2일 오후 과테말라에 입국해
유치 활동에 나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치적인 문제로 소치가 유치에 실패할지도
모른다며 초조함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AP와 AFP, 로이터 등 주요 통신사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과테말라로 떠나기 전에
모스크바 외곽에서 러시아
올림픽 챔피언들과 만난 자리에서
“투표가 공정하게 치러질 경우 소치 유치 가능성이
크다”며, 러시아와 미국, 서방 유럽 국가 간의
정치 경제적 갈등 관계를 염두에 둔 발언을 했습니다.
또 로이터에 실린 기사에서는 “전통적인
동계 올림픽 지역인 알프스 산맥을 벗어나
새로운 동계 스포츠 중심지를 건설해야 한다”며,
소치 지지를 언급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