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장마철을 맞아 오 폐수와 폐기물 등을

무단 방류하거나 상수원, 하천 유입 사고를

일으키는 행위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단속 기간에는 강원도와

18개 시군, 민간 환경 감시단이 참여하며,

150명 50개조의 특별 단속반이

편성돼 운영됩니다.

단속 대상은 상습위반업소, 특정 수질 유해물질

배출업소, 지정폐기물 배출업소, 유독물 등록업소,

대형음식점과 숙박업소, 대규모 축산시설 등

2천 6백여개의 사업장과 96곳의 하천과

상수원 오염 우려시설 등입니다.

한편 지난 해 장마철 특별 단속기간에는

배출 허용 기준 초과 22건,

환경 시설 비정상 가동 무허가 4건,

폐기물 부적정 처리 4건 등

모두 46건의 위법 사항이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