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금속광산 토양 오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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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6.22 댓글0건본문
환경부는 지난해 각 지자체와 공동으로
전국 3천 794개 지점의 토양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2.4%인 90곳만이 우려 기준을 초과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보였지만,
폐금속광산 지역은 오염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강릉시 연곡면의 폐금속광산에서는
중금속인 비소의 농도가 kg당 668 ㎎으로
대책 기준 15㎎의 44배를 초과했고,
홍천군 남면 폐금속광산의 비소 농도 또한
kg 당 543㎎으로 기준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환경부는 올 해 폐금속 광산 100 곳을 추가로 정밀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광해방지사업단에 알려
토양정화사업을 실시토록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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