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비정규직 근로자 자료 미공개 논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6.20 댓글0건본문
도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들에 대한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도의회 제 176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에서 민주노동당 최원자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도내 공공 부문
비정규직 고용 현황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으나
제출을 거부 당했다”며, 자료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또 “비정규직 가운데 극히 일부만이
정규직 전환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돼
다수 노동자들이 엄청난 허탈감과
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상시적 반복적
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화와 처우 개선이 실시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도와 도 산하기관,
도교육청, 일선 시군 등에 근무하는
도내 공공부문 비정규직은
만 3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도는 오는 29일 행정자치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대상자 확정발표에 앞서
22일까지 보완 서류를 취합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