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부대 개발 보다 환경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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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6.20 댓글0건본문
춘천 미군부대 캠프 페이지 부지의
개발에 앞서 환경 치유가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춘천시의회 심재학 의원은 오늘 열린
캠프 페이지 부지 활용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정부의 환경 조사 결과
캠프 페이지의 토양 오염량은
5만 3천여 제곱미터에 달하고,
지하수 오염 정도는 실태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개발 논리에 앞서 환경 치유가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환경 치유 이후에 수도권의
허브 도시가 되기 위해
세계적인 환경 생태 공원형 경제 특구로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정배 춘천시민연대 상임 집행위원장은
“토양 환경 보존법의 집행권자인
도지사와 춘천시장이 오염된 반환기지에 대한
정화 조치 명령을 국방부를 상대로
발령해야 하고, 반환 뒤에 자체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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