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들어 국내 어선의 일본 수역 위반 조업과

이로 인해 피랍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일본 배타적경제수역

즉 EEZ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들에 대한

예방활동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10척에 불과했던 일본수역 위반조업 사례가

올해 들어 11척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내년도 일본과의 입어 협상 때

어민들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이 전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와 올해 발생한

일본 수역 피랍사례를 분석한 결과

조업일지 부실기재, 허가증 미비치 등

조금만 주의를 해도 예방할 수 있는

경미한 사례가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어민 교육을 강화할 것을

관할 해양경찰서에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