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부녀자 살해범 사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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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6.15 댓글0건본문
춘천과 광주 등에서 부녀자 3명을
연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범인 2명에 대한 사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오늘 2006년 7월 춘천에서
주부 C씨 등 2명을 납치해 금품을 뺏고
살해한 뒤 암매장 하는 등 부녀자 3명을
살해한 김모씨와 조모씨에 대한 사형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1,2심 재판부는 이들에 대해
불과 보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흉기로 잔인하게 3명의 목숨을 빼앗고도
반성이나 속죄의 태도를 찾아볼 수 없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한편 사형 대기 기결수는
지난 해 8월 숨진 50대 사형수를 제외하고
마지막 사형이 집행된
지난 1997년 12월 30일 이후 63명에서
오늘 판결로 65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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