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가지마름병 긴급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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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6.13 댓글0건본문
최근 도내에서 소나무와 잣나무 등의
전체 잎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 죽는
소나무류 가지마름병이 확산됨에 따라
긴급 방제 작업이 실시됩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10개 시군에서
모두 7천 백여 그루의 감염목이 확인됐으며,
오는 15일까지 도내 소나무류 임지를 대상으로
국유림과 합동으로 정밀 예찰 조사를
실시해 이달 말까지 긴급 방제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또 감염목을 모두 벌채, 제거해
소각 또는 매립하고, 장기적으로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간벌작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입니다.
소나무류 가지마름병은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발견됐으며, 주로 2~3년생 이상의
소나무류 가지와 줄기에서 발병하며,
특성상 장마철에 잘 번지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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