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고속도로 시공사, 기자에 뇌물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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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6.12 댓글0건본문
불법으로 건설 폐기물을 무단 적치한 업체가
사건 무마를 위해 모 언론사 기자에게
금품을 건네려 한 사실이 적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지방경찰청 광역 수사대에 따르면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6-3 공구
시공사인 현대 산업 개발 관계자 2명이
배임 중재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대 산업 개발 관계자들은
이 사건을 취재하던 모 언론사 기자에게
보도 무마용으로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네려다
이 기자가 경찰에 고발해 입건됐습니다.
한편 홍천군은 서면 마곡리 일대
현장 조사에서 김모씨 소유의 논 3백여평 등
마곡리 일대 3곳의 매립 지역을 추가로
확인했으며, 관련법 위반 사실 확인 후
사법처리 의뢰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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