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납치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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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6.07 댓글0건본문
50대 부녀자를 납치한 뒤
가족을 협박해 거액의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로
춘천시 동면 41살 A씨와 공범 B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직장 동료인
B씨와 함께 지난 달 31일 밤 11시 15분 쯤,
자신이 세들어 있는 집 주인 56살 C씨를 납치해
야산으로 끌고 간 후 전화를 걸도록 해
남편에게 1억 5천만원을 입금하라고 시켰으나,
이를 수상히 여긴 남편이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또 침착하게 차 트렁크 문을 열고 탈출에 성공한
C씨는 길가던 행인의 휴대전화로 남편에게 연락했고,
경찰은 결국 범인들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특수 강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범인이 3명이었다는
피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공범이 더 있는지와
여죄를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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