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속도로 터널 75% '사고 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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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6.04 댓글0건본문
도내 고속도로 터널 가운데 75%는
방재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도내 영동·중앙·동해 등 3개 고속도로의 터널은
모두 56곳으로, 화재가 났을 때 연기를 빨아낼 수 있는
'제트팬'과 '피난갱' 과 같은 안전시설이 갖춰진 곳은
길이가 1㎞ 이상인 14곳 뿐이며
나머지 42곳은 소화기만 비치돼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따라, 터널안에서 화재가 나면
연기와 유독가스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설 개선 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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