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공사 폐기물 대량 방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5.31 댓글0건본문
서울과 춘천을 잇는 고속도로 공사 과정에서 생긴
건설폐기물과 파쇄석 등 수천 톤이
홍천강 유역에 무단으로 방치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오늘 환경 단체 등에 따르면
홍천군 서면 마곡터널 건설 현장 부근
민간 소유지 천 2백여평의 부지에
유독 성분이 강한 숏크리트라는 부산물 덩어리와
건설 폐기물이 파쇄석과 뒤섞여 수천 톤이 방치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비가 올 때마 강 알칼리 성분이
돌가루와 함께 부근 홍천강으로 흘러들어가
하천 수질 오염을 일으키고 수도권 상수원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홍천군은 터널 굴착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로 확인된 만큼 폐기물 관리법 위반으로
행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