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발전 연구원은

한미 FTA가 강원도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오는 4일 오후 베어스타운 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농업분야와 산업분야 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기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집니다.

도와 강원발전연구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토의된 내용을 종합 대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각 품목별 소위원회를 구성해 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관계 부처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한편 한미 FTA가 도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강원발전 연구원의 용역 결과

도내 농업은 향후 15년 동안 최대

4천 8백억원 가량의 생산 감소가

예상되고, 그 외 다른 산업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