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도내 기업 경기가 기준치에는

못 미치지만 다소 호전돼 연초부터 지속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5월 강원지역 기업 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기업 경기 실사 지수는

82로 4월에 비해 2p 상승했고,

매출도 99로 기준치인 100에 근접했습니다.

제조업 업종별로는 자동차 부품이 92에서 106으로,

비금속 광물은 75에서 81로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기기는 100에서 83으로 줄었습니다.

비제조업도 79에서 81로 2p 상승했으며,

업종별로는 운수업과 도소매업은

대형마트의 매출 상승 등에 힘입어

90으로 각각 18p와 13p로 크게 올랐으나

기타 비제조업은 97에서 77로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