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홍천-양양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대해

중복투자 등을 이유로 사업 중단과 재검토 의견을 내자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양양지역 주민들은 단순한 경제 논리나 효율성을 내세워

숙원 사업을 연기하는 것은 일을 수 없는 일이라며

대규모 서명운동과 건설교통부 항의 방문 등

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최근 동서고속도로와

춘천-철원간 고속도로, 제천-동해간 철도 등

도내 SOC사업 일부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건교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