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연쇄 방화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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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5.30 댓글0건본문
원주시 단계동 주택가에서 연쇄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1시간 만에 4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3시10분쯤 원주시 단계동 조모씨가 운영하는
C화원에서 불이 나 잠을 자던 조씨의 9살난 딸 등 6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새벽 3시20분쯤에는 화원에서 200여m 떨어진
고모씨의 가구점 주차장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고,
10여분 뒤인 새벽 3시30분쯤는 주차장에서 50m 떨어진
상가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분진망이 불에 탔습니다.
이어 새벽 4시9분쯤에는 화원에서 1㎞ 떨어진 K의원 주차장에
주차된 정모씨의 125cc 오토바이 연료통이 불에 그을린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같은 수법 전과자나 불량 청소년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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