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따리 상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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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5.28 댓글0건본문
중국 훈춘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는
한국인 보따리상들의 신변 안전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늘 보따리상들에 따르면
지난 22일 소무역에 나섰던 권모씨가
중국 훈춘 국제무역센터호델에 들어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던 중 괴한 2명으로부터 습격을 받아
현지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인 동료 보따리상 80여명은 훈춘시를 방문해
조속한 범인 검거와 유사 사건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등
입국을 미루고 현지에 남아 대책 마련을 촉구하다
권씨 간호 등을 위해 필요한 10여명 만을 남기고
어제 대부분 속초항으로 귀환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이 농산물 구매와 관련해
현지 거래상의 불만 때문에 빚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년 5개월여 전부터 심각한 협박에 시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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