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복선 전철 조기 준공과

서울 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를 위한

춘천시민 10만명 서명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춘천상공회의소는 오늘 오전 후평동

하이테크 벤처 타운에서 10만명 서명 운동

결의대회를 갖고, 춘천시 번영회와 시민 사회 단체,

각급 학교, 종교계, 문화계,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서명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결의대회에서 상공회의소 전수산 회장은

“정부와 정치권의 상대적인 차별로

복선 전철 완공이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시민들의 의지를 모으기 위해

서명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시민 10만명의 서명을 받아

이를 토대로 복선전철 조기 완공과 정부 예산 배정을

촉구하는 한편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해

청와대와 건설교통부, 재정경제부 등

정부 관련 부처에 건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