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자 유해발굴 지원 법안 발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5.21 댓글0건본문
6월 호국의 달을 앞두고
한국 전쟁 당시 순국한 호국용사들의
유해 발굴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한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과 실종자 확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됐습니다.
오늘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에 따르면
한국 전쟁 당시 국군 전사자는 13만 7천 8백 99명,
실종된 국군은 만 9천 3백 92명에 달하지만
유해가 수습된 전사자는 2만 7천 9백여기에
불과합니다.
여기에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은 시행 7년 동안
천 182구의 유해를 발굴하는 데 그쳐
전체 전사, 실종자의 1%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안의원은 “발굴된 국군 전사자 천 182구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52구,
유가족 확인은 22구에 불과해 유해 발굴과
실종자 확인을 위한 법적 근거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