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공장 주변 중금속 노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5.17 댓글0건본문
시멘트 공장 주변 주민들이
중금속 오염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월과 충북 단양 등 시멘트 공장 주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초 채취해 전문분석기관에 의뢰한
모발 중금속 검사 결과
상당수 샘플에서 납, 카드늄, 수은, 알루미나 등의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알츠하이머질환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알루미나의 검출률은 비교대상인 수도권 외지인에 비해
최고 4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민들은 그동안 시멘트 공장에서 산업폐기물을 반입해
소성로 연료와 시멘트 부원료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해 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