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계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평창 유치위 관계자들과

이건희, 박용성 두 IOC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현재 유치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을 약속할 계획입니다.

문화관광부도 어제 D-50일을 맞아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국민 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3단계 홍보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근 친분이 있는

IOC위원들에게 지지 서한을 보내는 등

각계의 지원이 계속되면서

막바지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평창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