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동계올림픽 유치 최종 결정을

50일 앞두고 평창 유치위와 정부, 국민이 나서

평창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섭니다.

평창 유치위는 오는 7월 4일 개최지 결정전까지

102명의 IOC 위원 가운데 최대 90명이 우호 또는

중립적이라는 판단 아래 막바지 득표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제 70회 세계 체육기자 연맹 총회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와 회의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문화관광부는 오늘 오후 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건희, 박용성 IOC 위원, 한승수 유치위원장,

이형구 행정부지사, 체육계 인사 등 유치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D-50 평창 유치 기원 행사를 개최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내일 유치위와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평창 유치전을 점검하는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