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병의원 무상 예방 접종 사업이

관련 예산의 전액 삭감으로 차질이 예상됩니다.

강원도는 지난해 말, 국회에서 병의원에서도

만 6세까지 필수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시행할 수 있는

전염병 예방법 건의안이 통과됐지만,

올 해 건강증진기금 12억 2천 만원 등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돼 오는 7월 시행이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무상 예방 접종 관련 도비 3억 6천 850만원을 전액 삭감하고,

정부 예산이 편성되는 내년으로 사업 시행을 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