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설 관리공단 테니스장 직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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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5.11 댓글0건본문
춘천시설 관리공단이 호반체육관 테니스장을
직영하겠다고 나서면서 위탁 운영을 하고 있는
춘천생활 체육 협의회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공공 서비스 증진과
수익 증대 등을 위해 테니스장을 직영하기로 했다”며,
테니스장 위탁 계약 만료일을 한달 여 앞두고
생체협에 직영 방침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생체협은 “테니스 동호인들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손실을 보면서까지
운영해왔는데, 일방적인 계약 해지 통보는
받아들일 수 없으며, 동호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공단 측은 “호반체육관 테니스장보다
면수가 적은 다른 사설 테니스장도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생체협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고,
동호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개선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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