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오늘 주택과 토지개발 등

각종 지역개발 사업을 담당할 가칭 춘천도시개발공사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는 이달부터 타당성 검토에 들어가

전문기관 용역과 조례제정 등을 거쳐 12월까지

공사설립 등기를 마칠 계획입니다.

춘천도시개발공사는

춘천시가 자본금 50억원을 출자해 설립하는 지방공사로

주택사업과 토지개발사업, 공단조성, 관광지.리조트 사업,

도로.도시철도 건설 등의 경영수익사업을 맡게 됩니다.

춘천시 관계자는 "장기적인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춘천도시개발공사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정원은 30명 내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