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목적 위장 결혼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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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5.09 댓글0건본문
국내 취업을 목적으로 한 위장 국제결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3월부터 최근까지 2개월 간 국내 취업을 목적으로 한
위장결혼 등의 불법입국 사범 85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7명을 구속하고 7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위장결혼 사범이 72명으로 가장 많았고
출입국관리법 위반 사범 11명, 문서위조 사범 2명 등입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23명, 내국인은 62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달 8일 취업을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하려는 중국인 등에게 1인당 800만~천만원씩을 받고
내국인과 위장 결혼을 알선해 준 혐의로 브로커 49살 김모씨와
중간책 한모여인을 구속했습니다.
조사결과 김씨 등은 공짜 중국여행과
400만~500만원 가량의 사례비를 주는 조건으로
농촌지역 노총각 등을 모집한 뒤
국내 취업을 원하는 중국인 등과
위장결혼을 알선하는 수법으로
38쌍의 가짜 부부를 탄생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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