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총장단 법인화 반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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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5.10 댓글0건본문
최현섭 강원대학교 총장 등 전국 국립대학 총장
협의회가 교육인적자원부의 국립대 법인화 추진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전국 국립대 총장 협의회는 어제 강원대학교에서
회의를 갖고, “국립대 법인화는 예산 승인권과
대학 운영권 등을 교육부 장관이 갖게돼
대학의 자율권 신장에 역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법인화에 대한 기반 구축이 안돼 있는 상황에서
교육의 공공성이 침해되고, 장기적으로 대학은 물론
국가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이사회와 경영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국립대학 운영 체제 구축과
정부 예산을 출연금으로 지원하는 방안 등을 담은
국립대학 법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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